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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울림, 《Echoes from the Land of Smiles》展 333갤러리/서울에서 개최

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울림, 《Echoes from the Land of Smiles》展 333갤러리/서울에서 개최

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울림, 《Echoes from the Land of Smiles》展 333갤러리/서울에서 개최

 – 주한 태국 대사관과 333갤러리/서울 공동 주최, 태국의 정체성과 실험정신을 담은 15인의 작가가 전하는 감성적 교차점

서울 청담동 333갤러리/서울(대표 Prasong Kochaphan)은 주한 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태국 현대미술 그룹전 《Echoes from the Land of Smiles – 미소의 나라에서 온 메아리》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회화, 설치, 유리 조형, 혼합매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는 태국 작가 15인의 작품을 통해, 태국 현대미술의 정서적 깊이와 실험적 확장을 서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고요 속의 미소, 전통과 실험이 공존하는 태국의 예술 세계”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태국은 오래된 신념과 급진적 실험이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적 토양을 가지고 있다. 《Echoes from the Land of Smiles》展은 이러한 이중성과 다양성을 시각 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정체성’, ‘기억’, ‘근대성’이라는 주제를 탐색하며, 개인의 서사와 집단적 감성이 만나는 지점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태국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결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강렬한 색채의 회화, 정교한 유리 조형, 실험적인 혼합매체, 개념적 설치 작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은 태국 사회의 복잡한 층위와 작가 개개인의 고유한 시선을 반영한다.

참여 작가 

아피싯 싯순티야 (Aphisit Sidsunthia), BGC 글라스 스튜디오 (BGC Glass Studio), 돈루에디 분깨오 (Donruedi Bunkaeo), 카녹완 쑤탕 (Kanokwan Sutthang), 마리사 스리준플랭 (Marisa Srijunplaeng)
, 팻차라판 라이와 (Phatcharaphan Raiva), 프라이와 라이와 (Praiva Raiva), 타니스타 눈타폰 (Thanistha Nunthapojn), 윌리엄 배링턴-빈스 (William Barrington-Binns), 윗타야 카캄 (Wittaya Kakham)

작가들의 다양한 배경과 예술적 실천은 방콕과 서울, 개인과 공동체 사이에서 살아 숨 쉬는 대화를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는 국경을 넘은 공감과 감성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태국의 새로운 세대 작가들이 발산하는 예술의 메아리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전시 정보


· 전시명: Echoes from the Land of Smiles – 미소의 나라에서 온 메아리
· 전시 기간: 2025년 4월 30일(수) – 5월 31일(토)
· 오프닝 리셉션: 2025년 4월 30일(수) 오후 5시 – 7시
· 장소: 333갤러리/서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번지)
· 관람 시간: 화–토 11:00 – 18:00 (일·월 휴관)
· 주최: 주한 태국 대사관, 333Gallery/Seoul
· 이메일 문의: 333operations.seoul@gmail.com
· 인스타그램: @333gallery.kr / @333gallerygroup
· 웹사이트: https://333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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