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개요
전시제목 : In Synchrony (동시-성, 同時性)
참여작가 : 프라이와 라이바(Praiva Raiva), 팻차라판 라이바(Phatcharaphan Raiva), 무본(MUEBON),강형구, 김재용, 이경미, 이동기, 이사라, 채은미, 홍상식
일 정 : 2024년 9월 5일(목) – 10월 17일(목)
청담나잇 : 2024년 9월 5일(목) 17:00-22:00
오프닝이벤트 : 2024년 9월 7일(토) 17:00전시장소: 333Gallery/Seoul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
관람시간 : 화-일(오전11시 – 오후6시) 무료관람
웹사이트 : www.333gallery.kr
인스타그램 : @333gallery.kr @333gallerygroup
문 의 : minhee@333gallery.com, 010.7907.4785
2. 전시내용
서울의 청담동에 새로운 공간을 오픈한 태국 방콕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 갤러리, 333Gallery가 이번 KIAF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9월 5일 목요일부터 청담나잇 행사를 시작으로 개관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태국의 유명 작가 듀오와 뉴욕에서 활동하는 태국의 스트릿 아티스트 무본(MUEBON), 그리고 7명의 한국 아티스트들인 강형구, 김재용, 이경미, 이동기, 이사라, 채은미, 홍상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In Synchrony (동시-성, 同時性)” 전시는 태국 아티스트 듀오인 프라이와 라이바(Praiva Raiva)와 팻차라판 라이바(Phatcharaphan Raiva)의 협업으로 시작되었다. 팻차라판은 종이에 수채화로 자연의 섬세함과 생동감 넘치는 꽃들을 포착하고, 프라이와는 혼자 사는 경험에서 영향을 받아 생생한 3D 조각을 만들어 변화하는 삶의 단계를 이야기한다. 그들의 예술적 경로는 다르지만, 자연의 생동감을 사랑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그들은 같은 주제에 대한 상상력을 유지하면서 협업에 도전한다.
프라이와의 3D 조각은 종이 위에 2차원적으로 초현실적으로 표현되며, 팻차라판의 그림은 프라이와의 작품에 대한 느낌을 강화하고 완벽하게 만든다. 이 협업은 가족 구성원이 자아를 낮추고 존중하는 협력을 허용하는 가족 역동성을 보여준다. 라이바 가족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서로 배우고, 가족으로서 상상력을 공유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그들의 작품을 통해 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이 두 아티스트의 협업을 넘어서, 동시대에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작가들 강형구, 김재용, 이경미, 이동기, 이사라, 채은미, 홍상식은 각기 다른 배경과 예술적 접근 방식을 통해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이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과 재료를 활용하여, 동시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관점을 작품에 담아낸다. 또한, 뉴욕에서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태국의 무본(MUEBON) 작가의 참여로 전시의 다양성이 더해졌다.
333Gallery는 서울 개관을 기념하며 한국과 태국 간의 예술적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333Gallery의 대표 Prasong Kochaphan은 “한국에서의 첫 번째 전시를 통해 태국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과 태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와 교류를 상징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가치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333Gallery의 한국 진출을 알리는 동시에,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서울과 방콕을 잇는 예술적 다리로서 333Gallery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한국과 태국의 예술 문화를 연결하고자 한다.